그룹 2PM의 첫 팬사인회 현장이 ‘Real 2PM’을 통해 공개됐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최근 진행한 2PM의 첫 팬사인회 장면이 오늘(8일) Real 2PM을 통해 공개된다. 설렘과 들뜬 마음은 물론이고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더욱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수-닉쿤-우영, 택연-준호-찬성으로 나누어 각각 일산과 인천의 신나라 레코드를 찾은 2PM은 팬사인회장을 찾아가는 밴 안에서 무대의상도 벗어버린 채 연신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밴 안에서 멤버 준수는 초대 손님으로 우영과 닉쿤을 소개, 여기에 맞장구치며 수줍은 듯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우영과 닉쿤은 “안녕하신가”를 연발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우영은 “우리 준수형, 요즘 ‘불후의 명곡2’ 한다고 정신없는데 정신차려”라고 말해 닉쿤과 준수를 박장대소하게 하는 한편 멤버들 간의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여러분, 택연이다. 잘 있었나. 보고 싶었다”고 팬들에게 감미로운 인사를 전하던 택연은 “형 갈수록 진짜 느끼해지는 것 같아” 하는 찬성으로 인해 할 말을 잃기도 했다.
드디어 팬사인회장에 도착한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기분 좋게 인사하며 행사를 시작, 각각 150여명의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2시간여 동안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 물론 일본, 태국 등 해외 팬들도 찾았던 이번 팬사인회에서는 그 동안 갈고 닦은 2PM의 일본어 실력이 빛을 발하였으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행사 직후 준수가 본인의 자작곡인 ‘핫(Hot)’을 라이브로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Real 2PM은 2PM의 유튜브 채널과 다음 tv팟에서 감상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Real 2PM 동영상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