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VS '무한도전', 7일째 음원 '점령'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8 11: 13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인기가 수그러들 줄 모른다. 7일째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현재 지드래곤-박명수의 ‘바람났어’는 멜론, 소리바다, 도시락, 엠넷 차트에서 1위를 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대로’가 정상을 차지했다. 한마디로 ‘무한도전’ 앨범이 국내 대표 음원 차트를 전부 싹쓸이 한 것. 
‘바람났어’와 ‘말하는대로’ 외에도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바닷길(바다, 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파리돼지앵(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 철싸(노홍철, 싸이) ‘흔들어주세요’ 등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무한도전’ 가요제 파워를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곡 ‘빙빙빙’을 공개한 소울트레인,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한번만 안아줘’를 발매한 걸스데이, 오랜만에 컴백한 ‘혼잣말’ 애즈원, 후속곡 ‘Kiss Kiss’로 활동 중인 김현중, 더욱 섹시해진 ‘버블 팝’ 현아 등도 음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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