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마력 2.0 GDi 터보로 대체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2.4 GDi와 K5 2.4 GDi가 단종된다.
이들 2.4ℓ급 GDi를 탑재한 쏘나타와 K5는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2.0 GDi 터보로 대체된다.

8일 현대기아차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2.4리터급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와 K5는 앞으로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단종되는 2.4리터급 쏘나타와 K5는 이달 선보이는 2.0 GDi 터보로 대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쏘나타 2.4 GDi와 K5 2.4 GDi가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생산이 중단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오는 11일과 15일 연속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쏘나타 K5 2.0 GDi 터보는 최고출력 271마력에 최대토크 36.5kg.m를 발휘하는 등 강력한 엔진성능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쏘나타 K5 2.0 GDi 터보의 국내 판매 가격은 2.4 GDi보다 15만~20만원 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