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이 MBC every1 '청담동 새벽 한 시‘에 출연해 옛 연인의 양다리 사건을 털어놨다.
이정진은 자신의 인생을 영화장르에 빗대어 이야기를 하던 중 ‘내 인생의 로맨틱 멜로’로 수학여행 때 첫눈에 반한 여학생과의 연애사를 꼽았다.
이정진은 “수학여행지에서 만났던 그녀를 강남 거리에서 또다시 우연히 마주치고는 학교를 수소문하고 지인들에게 부탁해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그녀와 사귀게 됐고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서 그녀가 낯선 남자와 함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 그녀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진은 “그녀는 나에게 ‘미안해’ 한 마디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그때 그녀가 양다리를 걸쳤던 남자가 현재 유명배우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당시에 그 남자도 배우가 아니었기에 서로를 몰랐지만, 지금은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진의 솔직 고백은 오는 11일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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