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3', '아바타' 넘었다...최단기간 '400만 돌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8 14: 54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영화 ‘트랜스포머3’가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진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개봉 8일 째인 지난 6일까지 전국 관객 404만 534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내에 4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이 같은 성적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보다 3일이나 빠른 흥행 속도다. 큰 인기를 끌었던 전편들과 비교해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편이어서 개봉 2주차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트랜스포머3’는 개봉 당일에만 54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개봉 2주차인 현재에도 ‘트랜스포머3’는 여전히 80%를 웃도는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주요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새로운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흥행 1위를 고수하며 7일 기준 총 누적관객 422만 2213명을 넘어섰다.
변신 로봇의 흥행 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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