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체육관 건립을 고려해 보겠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피겨 여왕' 김연아를 위한 체육관 건립을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평창 유치위원단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자회견장서 정병국 장관은 "한국은 동계올림픽서 4,5년 전만 해도 쇼트트랙 외에는 메달을 딴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김연아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나왔다. 정부의 드라이브 드림 1단계 프로젝트는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결실로 나타났다. 드라이브 드림 2단계 프로젝트서는 5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썰매나 ,스키 종목서도 연습을 평소에 훈련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김연아를 위한 체육관을 설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연아 체육관 건립을 드라이브 드림 2단계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생각이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동계스포츠 종목을 대중화할 수 있는지 연구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인천공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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