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윤석용 회장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단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윤 회장은 "1살 때 소화마비에 걸려 입만 움직일 수 있었다. 스포츠에 대한 꿈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감회가 새롭다"고 유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한 달 뒤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린다. 평창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발전되기를 바란다. 장애인 스포츠도 이제 당당하게 인정 받고 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장애인 실업팀 창설 등 구체적인 개선점을 제시한 윤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인천공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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