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온라인 축구 매니저 게임 'FC매니저'의 초반 인기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공개서비스 이후 곧바로 신규서버 '무적함대'를 추가한 'FC매니저'의 구단 숫자가 5만개를 넘어섰다.
사전 공개서비스(Pre-O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7일부터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 'FC매니저'는 국내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현재 게임 내에서 영국 프로축구 선수들도 영입을 할 수 있다.
세계 유명 선수들과 잠재력있는 가상 선수들로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선수를 육성하는 재미와 경기 중 실시간 전략, 전술 변경이 가능해 매니저 게임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FC매니저'는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개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신규 서버 ‘무적함대’를 증설하였다.

공개 서비스 이틀째인 8일 현재 신규 생성된 구단은 5만개를 돌파하였으며, 사전 공개서비스 이후 9일 연속 동시 접속자 및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오디션 서비스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 한빛소프트 관계자의 설명.
정규리그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FC매니저'는 오는 10일에는 현재 2주차 최상위 리그인 아마-브론즈 리그의 상위 8개팀이 승격해 진행되는 아마-실버 리그가 새로운 최상위 리그로 자라 잡게 된다. 각 리그의 강자들끼리 모여 진행될 아마-실버리그인 만큼 더욱 더 숨막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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