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이병규(37,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병규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벤치를 지켰다.
원인은 부상이다. 이병규는 8일 잠실 KIA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친 타구가 오른발 복숭아뼈에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고 일단 선발에서만 제외됐다"면서 "경기 중간에 대타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규는 경기 전 타격 연습을 모두 소화한 상태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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