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음치 탈출...랩에 트로트 가수 데뷔까지 "이런 기적이?!"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09 18: 59

 
음치 탈출에 완벽히 성공한 ‘음치킹’들이 ‘스타킹’ 상반기 결산에 출연해 무대를 초토화 시켰다.
9일 방송된 SBS ‘스타킹’ 상반기 결산에서는 음치 전도사 김성조, 음치 2AM,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 등 음치로 유명했던 과거 출연진들이 음치에서 완벽히 탈출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 대 이변을 연출했다.

김성조는 “음치에서 탈출하기 위해 2달 동안 맹연습했다”면서 현란한 랩,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김성조는 게스트로 출연한 닉쿤을 향해 “닉쿤 씨만 사랑받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꽃게잡이 폴포츠로 유명했던 남현봉은 “행사에서 신나는 곡을 부르다 ‘뽕필’이 충만하다는 어떤 분의 제의를 받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면서 음치 탈출을 훌쩍 뛰어넘는 뛰어난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다시 돌아온 이들의 화려한 무대에 게스트 및 방청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tripleJ@osen.co.kr
<사진> 스타킹 화면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