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상반기 화제를 낳았던 최고의 출연자들이 총 출동했다.
9일 방송된 SBS ‘스타킹’ 상반기 결산에서는 최고령 도전자 이덕재, 10대 댄스 유망주 6인방, 음치 탈출에 성공한 '음치킹' 등 상반기 '스타킹'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인물들이 총 출동했다.

특히 이날 방송엔 야식배달부로 살아가며 성악가로서의 꿈을 접었던 김승일이 출연, 소향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옹이 부른 듀엣곡 ‘The prapyer’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소향은 “우리나라에 이런 보물이 있었나 싶다. 세계에 김승일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며 “당장 여권을 만들라”고 말했다.
또 “어려움을 이겨낸 그의 삶이 무기인 거 같다”면서 “남들이 가지지 못한 무기를 노래를 통해 보여 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스트로 출연한 티아라의 은정은 “얼마나 노래를 부르고 싶었겠나. 감동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스타킹’ 상반기 총결산 최종 승자는 용감한 최고령도전자 79세의 이덕재 씨가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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