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에이스' 박현준(25)의 호투를 발판 삼아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며 홈 4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날(8일) 승리를 거두며 651일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KIA는 하루 만에 2위로 하락했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에서 선발 박현준의 호투와 조인성의 선제 스리런 홈런포 덕분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투수가 된 박현준이 히어로 인터뷰를 하다 정성훈에게 물벼락을 맞고 활짝 웃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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