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차두리가 후반 교체 투입된 가운데 셀틱이 프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셀틱은 9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NIB 스타디움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2일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에 0-1로 패배했던 셀틱은 프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셀틱은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 16분 게리 후퍼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6분 찰리 멀그루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성용과 차두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크리스 커먼스와 마크 윌슨 대신 투입되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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