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출신 비보이 김종완, '코갓탤' 등장..'명불허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09 23: 40

[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스타킹' 왕중왕 출신 댄서 김종완(24)이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등장해 실력을 뽐냈다.
 
김종완은 9일 방송된 '코갓탤-서울 지역 예선'에서 플렉서블 비보이(Flexible B-boy: 유연함을 기술로 해 신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춤을 추는 비보이)를 특기로 등장했다.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김종완은 "'스타킹' 우승 후 사기도 당하고 내 상황이 무의미해진 것 같다"라며 "'스타킹'에는 부모의 반대를 꺾기 위해 나갔고 이번 '코갓탤'에는 나를 위해 춤을 추기 위해 나왔다"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김종완은 팔과 다리를 자유자재로 꺾으며 다소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종완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송윤아는 "기인열전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장진은 "놀라운 동작들이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김종완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서울 지역 예선에 통과했다.
 
pontan@osen.co.kr
<사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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