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할 40팀이 확정됐다.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코갓탤-셀렉션 데이'에서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첫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총 6개 지역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7팀 중 40개 팀이 선정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들을 뽑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박칼린, 송윤아, 장진 등 3명의 심사위원은 장시간의 회의를 펼쳤고, 참가자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꿈을 키운 최성봉, 기발한 아이디어의 여고생 립싱크 그룹 아이유브이, 실력파 팝핀 여고생 주민정, 비운의 개그맨 김홍준, 10대 소년의 미성을 가진 50대 성규징, '제2의 코니탤벗' 김태현, 파워풀한 비트박스 황제 황영철, 천상의 목소리 김민지 등 화제를 모았던 인물들은 전원 톱40에 진출했다.
김홍준은 세미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후 인터뷰에서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다. 이제 잠 좀 편하게 잘 수 있겠다"고 말했고, 최성봉은 "합격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갓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 40팀이 각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펼치게 될 세미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을 통해 매주 2팀만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pontan@osen.co.kr
<사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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