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0년 '별중의 별'로 선정된 레전드 올스타 들이 패션 화보를 촬영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화보 촬영은 9명의 올스타가 참가하며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지난 8일 촬영을 완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레전드 올스타들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시간대 별로 청담동 제니하우스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화보 촬영 장소인 역삼동 티아스튜디오로 이동, 제일모직에서 협찬하는 갤럭시 정장과 캐쥬얼복, 윌슨에서 제공하는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단독 컷을 촬영한다. 오후 2시부터는 단체 컷을 찍는다.

이번 화보 촬영 때 레전드 올스타들이 착용하게 될 제일모직의 갤럭시 정장과 윌슨의 레전드 유니폼은 오는 22일 팬 페스티벌 레전드 올스타 사인회와 23일 올스타전 본 행사에서 팬들에게 선보여지게 된다.

레전드 올스타들은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에 선정된 기념으로 개개인의 화보집을 소장하게 되며 촬영 현장에서의 스틸 컷과 메이킹 필름 동영상은 올스타전 당일 전광판을 통해 팬들에게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선정 투표에서 이만수 SK 2군 감독은 최다득표를 차지, '최고 별'로 우뚝섰다.
letmeout@osen.co.kr
<사진>작년 대구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식전행사 때 모습을 드러낸 이만수(현 SK 퓨처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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