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가 진짜 남자가 됐어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10 10: 21

이승기, 진짜 남자로 거듭났다?!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드디어 남자가 됐다는 소식이다. 이승기는 오늘(10일) 방송될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전북 고창 편 사전 녹화에서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를 맛보곤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기는 앉은 자리에서 복분자 진액 9잔을 들이키곤 흡족해했다(?)는 전언이다.

 
복분자는 이것을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고 쓴다. 그만큼 원기를 왕성하게 하고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역할, 정력 보강 등에 좋은 식품으로 대중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승기는 이날 녹화 도중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 진액을 접하곤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을 마셨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승기가 드디어 남자가 됐다!"는 농을 던질 정도로 복분자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9잔을 들이킨 이승기 역시 "복분자를 마시면 요강도 깨뜨릴 수 있다던데, 이정도 마셨으면 가능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200회를 맞아 전북 고창으로 농활 체험을 떠났다. 마을 주민들의 농사일에 일손을 보태고 노동의 보람을 절감하고 돌아왔다. 농사일의 보람과 복분자의 매력을 깨달은 이승기의 모습은 오늘 '해피선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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