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를 우승으로 이끈 김온아(23)가 2011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MVP로 선정됐다.
인천시체육회(정규리그 1위)는 10일 광명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전 2차전서 25-22(15-7 10-15)으로 승리, 1차전 29-29 무승부 포함 1승 1무로 3연패를 노리던 삼척시청(정규리그 3위)을 따돌렸다.
김온아는 조직위 및 기자단 투표 총 17표 중 13표를 획득해 챔피언전 MVP로 꼽였다. 김경화가 2표, 류은희와 문필희가 1표씩을 얻었다.

김온아는 챔피언전 1차전서 6골 도움, 2차전서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센터백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ball@osen.co.kr

<사진> 광명=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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