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이용규, 10일 선발 제외…이종범 톱타자 출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10 16: 01

[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의 톱타자 이용규(26)가 10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용규는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벤치를 지켰다.
조범현(51) KIA 감독은 LG와의 경기 전 "이용규가 발목이 좀 좋지 않아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원인은 경미한 부상이다. 경기 전 이용규는 "어제(9일) LG전에서 2루수 땅볼 때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왼 발목을 삐끗했다"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용규를 대신해서는 이종범(41)이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종범이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지난 달 9일 광주 두산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autumnbb@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