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집드림’이 베일을 벗고 감동으로 물든 친환경 1호 주택을 공개했다.
‘집드림’의 MC를 맡은 임성훈은 1호 주택을 마련의 꿈을 가진 100개 가족을 소개하며 1호 주택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100팀 중 16팀의 가족을 2차 선발하는 심사과정을 공개했다. 임성훈은 “심사 과정이 공정해야 한다”며 “7인의 전문가가 심사하는 기준은 먼저 절실한 사연, 형편을 솔직하게 말하는 진정성, 가족간의 친목도, 가정의 경제적 상황, 집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유라는 “선정 과정이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이분들을 쳐다 볼 수가 없다. 정말 어려웠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 1호 주택은 ‘땅콩 주택’을 지은 유명 건축가 이현욱이 맡았다. 김구라와 이경실은 1호 주택 공개 전 이현욱 건축가의 집을 찾아 목조 주택의 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욱은 “단열이 잘 되고,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뛰놀기 좋다. 속속들이 공간을 잘 활용했다”며 땅콩 주택을 소개했다.
주택 소개 후 이현욱 건축가는 직접 목조 주택을 스튜디오에 공개, 100 가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함께 출연한 출연진 김현중, 티아라 은정, 안선영, 문희준 등은 직접 목조 주택을 둘러보며 목조주택의 따스함에 감탄을 했다.
방송 말미에는 100 가족 중 다문화 가족, 딸 부잣집, 탈북 가족 등 각종 사연을 가진 가족들이 뽑혔다.
한편, 뽑힌 16 가족은 집 관련 토너먼트 퀴즈로 내 집 장만의 기회를 갖는다.
goodhmh@osen.co.kr
<사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집드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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