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역대 6번째로 팀 2400홈런을 달성했다.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에서 조인성이 7회 상대 선발 로페즈를 상대로 좌익수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비거리 110m)을 쏘아올리며 역대 6번째 팀 2400홈런을 만들어냈다.
조인성의 홈런은 LG가 이날 로페즈에게 6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끌려가다 이병규가 좌전안타로 첫 안타를 끊은 뒤 나온 것이라 의미가 컸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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