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200회 '1박 2일' 효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11 07: 10

200회를 맞은 ‘1박 2일’이 ‘해피선데이’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박 2일)은 전국 평균 시청률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17.9%였던 것과 비교해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청춘합창단 오디션 2탄이 펼쳐졌다. 다양한 사연과 경력의 참가자들의 노래가 울려 퍼진 가운데 지난 해 합창단 시즌1이 낳은 스타 배다해와 선우를 연상케 하는 실력자 2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1박 2일’은 방송 200회를 맞아 전북 고창으로 농활 체험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옥수수, 감자, 복분자, 수박, 복숭아 등 지역 특산물 수확 작업에 투입됐다.
 
김종민과 은지원은 옥수수 밭으로, 강호동은 수박 밭으로, 엄태웅은 복분자 밭으로, 은지원과 이수근은 각각 감자 밭과 복숭아 밭으로 향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집드림)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키스앤크라이)는 각각 12.2%, 9.9%의 시청률을 보였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