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1위 '사랑을 믿어요', 시청률 '수직 상승'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11 07: 27

등장인물들의 함박웃음에 시청자도, 제작진도 함께 웃었다. ‘사랑을 믿어요’가 극중 갈등을 해소하는 이야기를 담으며 시청률 수직 상승을 이끌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 평균 시청률 31.2%를 기록, 주말극 1위에 올랐다. 이는 9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24.5%에 비해 무려 5.7% 포인트 껑충 뛰어 오른 수치다.
이날 ‘사랑을 믿어요’에서는 김우진(이필모)이 어머니 윤화영(윤미라)에게 최윤희(황우슬혜)와의 결혼을 허락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우진의 애틋한 마음을 알게 된 화영이 윤희를 며느리로 인정했다.

‘사랑을 믿어요’에 이어 주말극 2위는 24.7%의 시청률을 보인 SBS ‘신기생전’이 차지했고 MBC ‘반짝반짝 빛나는’이 22.9%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당초 이달 중순 종영 예정이었던 '사랑을 믿어요'는 오는 31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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