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vs나가수 '첫 정면대결' 일방적 결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7.11 09: 52

MBC '나는 가수다'와 첫 정면대결을 펼친 KBS '1박2일'이 압승을 거뒀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제공한 일요일 예능 코너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1박2일' 10일 방송이 25.6%를 기록, 지난 3일 기록한 23.2%보다 무려 2.4%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에 비해 10일 처음으로 '1박2일'과 동시간대 편성된 '나가수'는 15.8%를 기록, 155분 특집으로 꾸며진 3일 방송에서 기록한 18%보다 2.2%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우리들의 일밤'의 새코너 '집드림'이 첫 공개됐고, 제작진은 방송 전까지 코너 순서를 놓고 고심을 해왔다. 결국 '나가수'와 '1박2일'이 정면대결을 펼쳤으나, '1박2일'은 다시한번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시켰다. 이날은 '1박2일'이 200회를 맞는 날이기도 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이 14%로 그 뒤를 이었고, SBS '런닝맨'은 12.9%, SBS '키스 앤 크라이'는 7.3%, 이날 첫선을 보인 '집드림'은 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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