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국민남동생에서 멋진 남자로 '폭풍 성장'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7.11 09: 55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출연 중인 유승호가 국민남동생에서 멋진 남자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조선제일검으로 풍운의 삶을 살아간 민중들의 영웅 백동수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여기서 극중 백동수 역 지창욱과 팽팽한 대결을 펼칠 여운 역 유승호의 훌쩍 큰 모습이 공개된다.

 
유승호는 지난 2007년 사극 ‘왕과 나’에서 극중 성종의 아역인 자을산군 역을 맡아 주민수, 박보영 등과 함께 8회까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유승호는 ‘국민남동생’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4년이 지나 다시 ‘무사 백동수’를 통해 사극에 다시 도전하는 유승호는 긴 머리와 함께 부리부리한 눈, 그리고 오똑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이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남자가 돼 있었다.
 
특히,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악역에 처음으로 도전한 유승호는 “그동안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로 불렸다면 이번 사극을 통해 ‘국민남자’ 혹은 ‘국민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에는는 초반 여진구와 박건태, 남지현 등 아역들과 전광렬, 최민수, 오만석, 박준규, 이원종, 이계인, 박철민, 정호빈, 윤지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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