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유벤투스 아닌 맨시티행?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11 10: 05

아르헨티나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23)의 새로운 둥지가 유벤투스가 아닌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선언한 카를로스 테베스의 대체 선수로 아게로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아게로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바이아웃인 4500만 유로(약 678억 원)를 전부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게로 또한 우승할 수 있는 빅클럽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높은 셈이다.
그러나 아게로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기에는 마지막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유벤투스 단장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최종 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