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함과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는 가수 호란이 MBC 에브리원 '마이맨캔'의 녹화 현장에서 “이제 싱글생활을 청산하고 싶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12일 방송될 '마이맨캔'은 여자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남자들의 고군분투가 돋보이는 커플 서바이벌 베팅쇼로, 호란은 프로그램 내에서 도도한 게임 호스트 역할을 맡고 있다.

호란은 중립적인 위치의 진행MC로 여자들이 베팅하는 동안 냉정하고 엄격한 호스트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자들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되자, 호란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호란은 남자가 여자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헌신하고 복종하는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동을 받았다. 특히 1회 출연자인 김우남이 부인 이영숙을 위해 15kg짜리 생수통을 들고 뛰는 모습에, 호란은 “도전의 성공, 실패와는 상관없이 너무 멋진 남자다”라며 내내 감탄했다. 이어 호란은 “(네 커플을)보고 있으니 부럽다. 이제 슬슬 싱글 생활을 청산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호란은 "'마이맨캔'은 여자에게 있어서 정말 최고의 프로그램이다."라며 "MC가 아닌 출연자로 방송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호란에게 솔로탈출을 선언하게 만든 ‘멋진 남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 여자를 위해 남자가 어떠한 미션들에 덤벼드는지는 12일 밤 12시 MBC every1 '마이맨캔'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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