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항공운항과 입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면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7.11 17: 08

항공 승무원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전문 학원가에는 항공사 승무원 시험을 대비하는 지망생들은 물론이고, 각급 대학교 항공운항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기존 대형 항공사에 제주항공, 진 에어, 에어 부산 등이 가세하면서 항공사 승무원은 남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직업이 됐다. 스튜어디스 또는 스튜어드를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일찌감치 항공운항과나 항공관광과, 항공경영과를 목표로 정하고 남들과는 다른 입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한서대 항공관광과를 위시해 수원과학대, 안양과학대, 장안대 등에서는 항공운항과 또는 항공서비스학과, 스튜어디스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2012년 수시 2-1을 진행한다.
항공운항과의 경우 내신 성적이 30~40%, 면접은 60~70%가 반영되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항공운항과의 면접은 어떻게 진행될까?
항공운항과나 항공관광과는 예비승무원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에 승무원으로서의 이미지를 평가한다. 이미지라는 것은 미소, 자세, 말을 할 때의 표정이나 억양, 발음, 화법 등을 총칭해서 하는 말이다.
면접은 면접관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지와 화법이 중요한다. 화법과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준비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시2-1를 목표로 입시면접을 준비한다면 여름방학은 놓칠 수 없는 시기다.
ANC에어라인 승무원학원(www.ancgo3.co.kr) 항공운항과 입시담당자는 “항공운항과를 준비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항공운항과, 항공관광과 수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고2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공운항과의 경우 수시 뿐 만아니라 정시까지도 면접비율이 60%이상 반영되기 때문에 면접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면접 준비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면접은 얼마만큼 자연스럽게 면접관에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유리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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