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MBC '우리 결혼 했어요'의 장우, 은정 부부가 말레이시아로 허니문 여행을 떠나며 입었던 바캉스 룩이 신혼부부들과 바캉스를 준비 중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 커플은 내추럴하면서 멋스러운 바캉스 룩을 선보였는데, 은정은 귀여운 스트로 햇(넓은챙 형태의 밀짚모자)을 둘러쓰고, 비키니 위에 화사한 셔츠와 핫팬츠, 화려한 샌들을, 장우는 시원해 보이면서 남성미 넘치는 민소매에 편안한 쇼츠와 심플한 샌들로 편안한 비치웨어 룩을 표현했다.
여름 허니문 바캉스에서 물놀이는 빼놓을 수 없다. 이때, 비키니만을 입고 남편 앞에 나서기 부담스럽다면 은정처럼 노출이 많은 수영복 위에 비치는 시스루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둘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다정스러운 바캉스 룩에 도전해보자!

★ 물가에서 즐기는 허니문 바캉스 룩 !

여름 허니문바캉스의 필수코스 수영장이나 해변에서는 무엇보다 남편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옷차림이 기본이다. 더불어 수영복과 믹스매치해서 입을 수 있는 옷을 고르되, 땀 흡수가 뛰어나고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소재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자는 비키니에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민소매에 컬러 포인트로 멋스러움을 주거나 다른 민소매 아이템과 레이어드 해도 꽤 매력적인 바캉스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더불어 남자는 화려한 프린트의 비치팬츠를 과감하게 시도하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선택해야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여기에 발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는 플리플랍을 함께한다면 활기찬 무드를 더할 수 있다.

바캉스 해변에서 입을 비키니와 비치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멋도 중요하지만, 흡습, 속건, 통풍 등 기능을 갖춘 쿨링 아웃도어 제품도 함께 준비하면 완벽한 바캉스가 될 것이다. 여름 해변가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일 냉감 소재, 자외선차단소재, 쿨링 소재 등은 화이트, 라임, 블루 등의 컬러가 청량감 있게 더해져 비치웨어 위에 매력적으로 걸칠 수 있다.
후드형의 베스트 바람막이는 바닷가에서도 간편하게 티셔츠 위에 덧입을 수 있고, 화이트에 플라워프린트가 장식돼 자외선과 바람을 막아주고, 패셔너블함까지 갖춰 실용도 만점인 아이템이다.
★ 허니문 바캉스에서 커플룩은 필수!

허니문 바캉스에서 사랑하는 그이와 같이 입을 수 있는 커플 룩 하나쯤 맞춰 입어야 신혼의 달콤함이 실감나지 않을까. 여행을 떠나온 느낌을 살리면서도 활동적인 바캉스 스타일링에는 트윈 피케셔츠에 데님팬츠로 시원하게 입자. 스트라이프나 그래픽무늬가 들어가면 다이나믹한 룩이 되며, 서로 대비되는 블루나 옐로컬러로 건강한 커플 바캉스 룩으로 어필하자.
비비드 컬러나 스트라이프가 들어가면 밝고 경쾌함을 살려주고, 여기에 편안한 아이템이 더해진다면, 여름 허니문 어디에서나 스타일을 업 시켜주고, 에지 있는 커플 바캉스 룩이 된다. 남들과 똑같은 바캉스 룩은 집어던지고, 우리커플만의 독보적인 패션센스를 뽐내며 여름 허니문에서도 완벽한 잇 커플이 되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EXR, 휠라 스포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