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캔버스', 네일아트 트렌드 제안 -웨딩 준비②-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7.12 08: 12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을 맞는 신부들은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부터 주얼리, 메이크업, 헤어, 피부 관리 등 자신을 더욱 예쁘고 아름답게 가꾸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정작 웨딩 네일아트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신부는 많지 않다. 막상 결혼식에 가보면, 웨딩에 어울리지 않은 네일아트를 하고 있어, 트렌디한 네일아트가 ‘옥의 티’로 둔갑해버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바로 이러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을 위해, 살롱 ‘순수’ 네일 아티스트 ‘지요 실장’이 제안한 웨딩 네일아트를 소개한다.
★ 순백의 신부에게 ‘화이트 후렌치’

순백의 신부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화이트 후렌치 네일은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화이트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연한 핑크로 베이스를 하면 보다 선명한 화이트 후렌치를 연출 할 수 있다. 여기에 화사함을 더하고 싶다면, 스와로브스키 스톤과 진주를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A라인 드레스에 매치하면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 신비로운 신부가 되고 싶다면 ‘대리석 네일’
단순한 원 컬러링 보다는 튀지 않은 노멀한 컬러를 이용하여, 대리석처럼 컬러링을 연출했다. 민트 컬러로 원석의 느낌처럼 포인트를 주면 신비로운 대리석웨딩 네일이 완성. 글리터를 이용하여 기존의 스톤과는 다른 느낌의 세련된 스톤 볼을 만들어 신비로운 대리석 네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팁이다. 여성미를 강조해주는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와 함께 연출하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발랄하고 로맨틱한 결혼식에는 ‘호피와 장미’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은 발랄하고 로맨틱한 결혼식을 원하는 신부들이 선택하는 미니드레스. 그러한 미니드레스에 귀여운 스타일의 핑크호피와 3D장미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한 러블리한 네일을 권한다. 여기에 댕글을 달면, 더욱 특별한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댕글 하트에는 자신의 이름도 새길 수 있어 나만의 스페셜한 웨딩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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