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라치오가 염원하던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의 '안사 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라치오가 지브릴 시세(30, 프랑스)를 영입하기 위해 파나티나이코스에 이적료 600만 유로(약 90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부터 파나티나이코스에서 활약한 시세는 매서운 득점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지난 2월 그리스 팬들의 인종 차별에 분노하며 이적을 선언한 바 있다.

시세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뒤 라치오와 210만 유로(약 31억 원)의 연봉에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