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KBS 2TV 새 수목극 '공주의 남자'가 3종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김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의 애절함이 담긴 아련한 메인 포스터를 비롯, '승유-세령-경혜-정종-신면'으로 이어지는 다섯 인물들의 캐릭터가 담긴 5인 포스터, '수양대군-김종서'가 두 남녀를 지켜보는 '계유정난'의 역사가 담긴 4인 포스터 등 각각 매력과 분위기가 다른 3종 포스터가 12일 공개된 것.
또한 휘갈겨 쓴 '공주의 남자' 타이틀은 치열한 사랑을 예감케 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청춘 남녀들의 향기로운 사랑이 비극적인 운명에 의한 마지막을 맞게 됨을 암시하는 듯 보인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사진> 모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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