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창업] 모텔 산업 프랜차이즈 ‘모플넷’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12 15: 50

국내 첫 모텔산업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
실업난과 점점 빨라지는 정년퇴직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것이 바로 ‘창업’일 것이다. 그러나 창업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밖에 없는 창업 시장에서 성공한 ‘사장님’으로 이끄는 힘은 바로 ‘아이템’.
다양한 창업 아이템 속에서 고정관념을 깬 이색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모플이노베이션㈜(대표 고상진)이 ‘모텔산업을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텔, 모텔 운영자 및 숙박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텔산업 프랜차이즈 ‘모플넷’(www.mofflenet.co.kr)을 론칭했다.

그 동안 숙박산업은 7조 원 이상의 큰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자원과 인력 때문에 더 활발한 홍보, 마케팅이 어려웠다. 더욱이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때문에 음지로 숨어들 수 밖에 없었고 접근이 힘들어 협력 업체들간의 소통의 부재와 동종 업계 사람들끼리의 노하우 공유의 부재 등으로 ‘창업 아이템’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국내 호텔, 모텔사업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모플넷’은 인테리어, 전자제품, 엔터테인먼트(PC, 영화 등), 경영(보험, 부동산 등) 등 모텔 협력 사업자와 모텔 운영자를 상권·지역별로 연결하는 전문 네트워크다.  
모플넷의 가장 큰 특징은 모텔이나 숙박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초기 가맹비용 300만 원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이다.
고상진 대표는 “모플넷은 국내 첫 숙박관련업 프랜차이즈로 블루오션으로서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초기 과다한 창업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본사의 운영철학과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인력들의 안정적인 지사 지원시스템으로 예비창업주들이 초소자본을 들여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모플넷은 호텔, 모텔시장에서 유통되는 30여 사업군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홍보와 마케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예약과 호텔.모텔 광고 수익 등으로 꾸준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업관련 정보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모텔산업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모플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가맹단계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꾸준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월간 모플’의 매체사로서의 기본 매출인 광고 매출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상권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텔이나 숙박업에 일체 경험이 없는 창업주라 하더라도 체계적인 상품 교육과 기술교육, 서비스 교육, 운영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제공한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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