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색다른 장르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퀵’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20일로 확정지었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퀵’은 오는 20일 전국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열린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져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퀵’은 제한시간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퀵서비스맨의 미션을 스펙터클하게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해운대’ 제작진이 다시 뭉쳐 탄생한 작품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다.

시사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언론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놀랍도록 강렬하다. 시원스러우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액션이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보다 더한 짜릿함. 폭발하는 긴장감과 코미디가 적절히 잘 어우러진다”, “한국 영화에서 이 보다 더 과감하게 터지는 폭발 씬은 전무했다. 폭탄만 터지는 것이 아니다. 웃음 폭탄도 만만치 않은 쾌감을 선사한다” 등 다수 매체들이 영화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일반 관객들 역시 “화끈하게 달리고 가열 차게 터진다", "사람들 스피드에 움찔하고, 완전 웃기고, 스트레스 하난 확실하게 날려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봉일 변경으로 더욱 빨리 만나게 된 ‘퀵’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퀵’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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