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모니터 평가회 개최..방송 사상 첫 시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12 17: 14

[OSEN=장창환 인턴기자] 최근 칭찬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가 방송 모니터 평가회를 개최한다.
 
'도전자'는 지난 6월 24일 첫방송 이후, 한국적인 서바이벌의 탄생이라는 칭찬과 동시에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도전자' 제작진 측은 이러한 시청자의 관심과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오는 15일에 방송 사상 처음으로 MC, 출연자들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 모니터 평가회를 개최한다.
 
현재 '도전자'는 매회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도전자들의 숨겨진 본성과 욕망 등이 가감 없이 드러나면서 각종 블로그와 시청자게시판에는 출연자의 캐릭터, 도전자의 규칙, 심사위원 제도에 대한 각종 칭찬과 비난이 난무하는 상태.
 
이에 '도전자'의 MC와 출연진, 제작진은 모든 논란과 관심에 대해 시청자와 함께 풀어가겠다는 취지로 본 모니터 평가회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 자리를 빌어 방송에서는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촬영 뒷얘기와 도전자들의 감춰진 속내를 전달할 예정.
 
이날 평가회에는 MC 정진영씨를 비롯, 도전자 18인, 전진학 피디, 강찬희, 지상열 카메라감독 등 전 스태프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고, 시청자와 베스트 블로거들을 초청한다.
 
한편 방송 모니터 평가회는 향후 방송이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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