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SK와 3억6000만원에 연봉 계약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7.12 17: 38

좁혀지지 않을 것 같았던 SK와 김효범의 연봉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2일 SK(단장 서정원)는 김효범과 2011~2012시즌 연봉협상서 보수총액 3억6000만 원(연봉 3억2400만 원, 인센티브 3천6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와 김효범은 지난 7일 열린 KBL 재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11~2012시즌 연봉 재협상을 벌여 진통 끝에 극적인 합의점을 찾았다.  이는 지난 시즌 보수 총액(5억1300만원)에 비해 29,8%인 1억5300만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그동안 올시즌 연봉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SK와 김효범은 재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연봉 재협상을 벌였다. 조정 신청 당시 SK는 3억3000만 원을 제시한 반면 김효범은 4억6000만 원을 요구했다.
이로써 SK는 2012년 2월에 전역하는 김우겸을 제외한 12명의 선수와 연봉 협상 을 완료 했다.  팀 보수 총액은 16억 6천8백만원으로 83.4%의 샐러리 캡 소진율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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