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LG 트윈스의 정성훈(31)이 경기 중 타격 후 꼬리뼈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성훈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중간 2루타를 때린 뒤 대주자 윤진호(25)로 교체됐다.
원인은 꼬리뼈 통증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정성훈이 지난 10일 경기 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꼬리뼈를 다쳤는데 부상 정도가 경미해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이날 2루타를 친 뒤 베이스를 돌던 중 통증이 재발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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