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7회 터진 최형우의 결승타와 홈런 3개 포함 장단 14안타를 친 타선을 앞세워 7-4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75승(29패)째를 올려 6할3리의 승률로 선두자리를 그대로 고수했다.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없었던 2위 KIA(47승32패)와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섰다. 반면 지난 5일 군산 KIA전 이후 5연패에 빠진 최하위 넥센은 시즌 47패(26승)째를 기록했다.

6회말 2사 1루에서 넥센 김시진 감독이 알드리지의 타구에 비디오 판정을 요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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