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내년에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13 08: 20

데이빗 베컴(36)이 내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까.
베컴이 13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축구를 해보는 것이 꿈이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스페인 언론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천재성을 극찬했던 베컴이 이번에는 한 술 더 떠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것.

베컴의 꿈이 현실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0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LA 갤럭시와 4년 계약을 체결한 베컴이 올해 12월 자유의 몸이 되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이 베컴을 원한다면 어떤 장애물도 없는 셈이다. 더군다나 베컴은 내년 런던올림픽에서 코치가 아닌 선수로 뛰는 것을 원하고 있어 선수생활의 지속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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