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그 녀, 섹시 여전사로 돌아온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7.13 08: 31

국내 첫 1000만 관객 돌파 외화인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가 자신의 얼굴과 몸매 그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아바타'에서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이번에 블록버스터 액션물의 당당한 여주연을 맡아 할리우드의 섹시 여전사 대열에 합류했다.
 
조 샐다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콜롬비아나>는 거대 조직의 음모에 맞서 킬러가 된 여전사 '카탈리아'의 아름다운 복수를 다룬 초대형 액션 영화다. <테이큰>의 각본가 로버트 M. 케이먼과 <트랜스포터3>의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 그리고 <니키타>, <레옹>의 뤽 베송 등 액션 영화 최강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9월초 개봉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영화 <콜롬비아나>의 오리지널 예고편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하고 강렬한 액션, 화려한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또 한편의 액션 대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예고편은 술에 취해 경찰차를 들이받고 경찰서로 연행된 주인공 ‘카탈리아’(조 샐다나 분)가 유치장 안에 홀로 남겨지자 이내 가발과 옷을 벗어 던지고 차가운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첫 장면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계속해서 이어지는 화끈한 총격전과 액션씬, 그리고 화려한 폭파장면은 ‘<테이큰> 작가가 선사하는 최강 액션 대작!’, ‘<니키타> <레옹>의 창시자 뤽 베송’이라는 카피와 어울리며 올 추석 유일한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강렬하고 화끈한 액션 장면에 이어 9살 때 눈 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당했다며 슬픔과 분노에 찬 눈빛으로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는 ‘카탈리아’의 모습은 강렬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예고함과 동시에 새로운 섹시 여전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올 추석 대목 극장가를 달굴 액션 블록버스터 <콜롬비아나>는 암흑조직에 의해 살해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홀로 살아 남은 '카탈리아‘가 치명적인 매력과 스마트한 두뇌,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갖춘 완벽한 킬러로 다시 태어나 자신의 부모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다룬 작품이다.
 
'아바타'에서는 자기 모습을 CG로 바꾼 채 등장했던 샐다나의 진짜 매력이 실제 그대로 드러났다. 샐다나는 액션의 98%를 직접 소화하는 등 강렬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냈다는 게 수입사의 전언이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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