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 美 '올드보이' 리메이크 감독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7.13 09: 04

영화 '똑바로 살아라', '말콤 X' 등으로 유명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리메이크한다.
할리우드 영화사 맨데이트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크 리 감독을 연출자로 기용, '올드보이'를 리메이크할 계획이다.
'올드보이' 리메이크판은 '나는 전설이다'의 각본가 마크 프로토세비치가 각색을 맡는다. 제작총책임을 맡는 맨데이트픽쳐스의 대표 네이선 카헤인은 "재능 있는 작가, 유명 감독과 함께 특별한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드보이> 리메이크판의 출연진, 개봉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다. 할리우드 배우들 중 누가 오대수, 이우진, 미도 캐릭터를 연기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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