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내 외모엔 예전부터 만족" 당당 발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13 09: 04

실력파 인디 밴드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장기하는 Mnet '엠사운드플렉스' 녹화에 참여, 2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안경을 벗고 한층 날렵한 외모를 드러낸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내 외모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만족해 왔다. 엄청난 꽃 미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운 외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부터가 생긴거대로 사는 것에 만족해 왔다”며 특유의 당당하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2집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사이’의 화제의 손가락춤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내가 만들어 보겠다고 해서 직접 연출했다. 내가 가진 지식과 금전 등 자원을 깨알같이 사용해서 만들어야 했다”며 “그때 손을 보고 든 생각이 손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는 사람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뮤직비디오에 손이 직접 출연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2집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사이’와 ‘TV를 봤네’를 열창하는 한편 ‘우리 지금 만나’, ‘싸구려 커피’ 등 장기하와 얼굴들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한편 '엠 사운드플렉스'가 '사운드플렉스'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매주 수요일 밤 12시 Mnet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issue@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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