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2010-2011시즌 결승전,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에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7.13 13: 47

e스포츠 최대 축제인 프로리그 2010-2011시즌의 마침표를 찍는 장소는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으로 확정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10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2011시즌' 결승전 개최장소를 중국 상하이 세기광장으로 발표했다.
결승전이 진행될 ‘세기광장’은 상해에서 가장 번화한 남경로 보행거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동방명주’와 함께 상해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해외 관광객 및 중국 청년층에 인기 있는 명소중의 하나다.

‘세기광장’은 중국 정부소유로, 주로 정부기관의 문화 행사 장소로만 이용되며 민간행사 개최가 드문 곳이어서,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상해 문화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최고 프로 e스포츠 행사인 ‘프로리그 결승전’이 개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중국인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세기광장에서 열릴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협회는 이번 상해 결승전 진출팀들과 함께 상해 현지로 날아가 응원전을 펼칠 '프로리그 100인의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를 시행한다. 협회에서 50명을, 결승 진출팀에서 각 25명 총 50명을 선발하며, “프로리그 100인의 서포터즈”에 선발된 팬들에게는 2박 3일 동안 결승전 관람, 경기 후 진출팀과의 팬미팅 참석 및 상해관광의 혜택이 제공된다.
scrapper@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