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박시후 "시놉 보는 순간, 대박 느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13 14: 34

'공남' 박시후가 작품의 대박을 기원했다.
박시후는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이하 공남)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 시놉시스를 봤을 때 느낌이 왔다. '이 작품은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흥행을 예상했다.
이어 "제가 맡은 역할은 조선시대 권력가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역이다. 수려한 외모 자신감, 배포 그리고 문무를 겸비한 매력적 캐릭터다"며 "이순재, 김영철 선생님 등 많은 배우들과 더위와 싸우며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에는 "'공주의 남자' 대박!"이라고 외치며 작품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공남'은 실제 조선시대 역사 속,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사건인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수양대군의 딸 세령과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의 이루어질 수 없는 핏빛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 이순재 김영철 박시후 문채원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로맨스 타운'에 이어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탄다.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