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둔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가 사랑의 유쾌함과 지나간 사랑의 그리움을 담아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포스터 촬영은 결혼 이후 젊은 남녀와 중년의 부부가 겪게 되는 사랑과 이별에서 오는 감정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배우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은 포스터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각각 촬영 컨셉과 캐릭터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살려냈다.

‘#1’ 포스터는 현재 부인 ‘변주리’(변정수)와 함께 있는 가운데도 전 부인 ‘오정희’(배종옥)의 옷깃을 잡으며 관심을 끄는 ‘강형도’(천호진)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손짓으로 중년부부가 겪을 수 있는 유쾌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는 ‘강재미’(이보영)가 날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두 남자 ‘변동우’(이태성), ‘한정수’(진이한)의 다소곳한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2’, ‘#3’ 포스터는 ‘지나간 사랑의 그리움’을 주요 컨셉으로 극의 느낌을 표현했다.
‘잊었다고 생각했어, 당신을’이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존재감 넘치는 배우 배종옥과 천호진의 추억에 잠긴 표정이 강조됐다. 촬영현장에서는 모델출신 배우 변정수의 과감한 포즈에 상대 배우 천호진이 당황하기도 했다는 후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변정수, 진이한, 김수미, 윤현숙, 안상태 등이 출연한다. 16일 첫방송.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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