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결혼 후 첫 작품 ‘천 번의 입맞춤’으로 안방 컴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13 15: 09

[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서영희가 지난 5월 결혼 후 첫 작품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을 선택했다.
서영희는 ‘천번의 입맞춤’서 여 주인공 우주영 역에 캐스팅 돼 첫 주연을 맡게 됐다.
서영희가 연기할 우주영은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설 ‘돌아온 싱글녀’다. 어릴 적 부모를 여윈 우주영은 동생을 돌보며 씩씩하게 살아왔지만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맞게 됐다. 이후 커리어우먼으로 성장해나가며 연하남 장우빈(지현우)와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서영희는 지난 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각종 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서영희는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지목되며 수많은 작품에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희 소속사측은 “영화 제의가 많았다. 그러나 서영희가 ‘천 번의 입맞춤’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단숨에 읽어 내려갈 정도로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우주영의 밝은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서영희와 지현우 주연의 ‘천 번의 입맞춤’은 박정란 작가, 윤재문 PD의 지휘아래 ‘반짝반짝 빛나는’의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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