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과거 사업하다 망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13일 오후 4시 마포구 상수동 인근 치킨집('부자의 탄생' 1호 홍대점)에서 열린 '부자의 탄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송국에 입사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할 때 인하대 앞에서 술집을 경영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구라는 "상호명은 '스파이더맨'이었고 파격적으로 실내에 거미줄도 치고 폭탄주도 제조해서 팔았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또 김구라는 "난 방송이 맞는 것 같아서 사업을 생각 안 한다"라며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동현이를 부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노홍철을 비롯 개그맨 김구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건축가 양진석, 프렌차이즈 박사 이재환, 설치예술가 한젬마, 김종훈 PD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오디션을 통해 차별화되고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뽑아, 연 매출 5억 원 이상의 최고 노른자 상권인 신사동, 홍대, 신촌 등에 실제로 가게를 열어 주는 국내 최초의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pontan@osen.co.kr
<사진> CJ E&M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