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2' 슈가 출신 하린 “제 연기 기대해 주세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13 17: 56

[OSEN=황미현 인턴기자] 슈가 출신 연기자 하린이 여전한 슈가 사랑을 전했다.
지난 1일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신의 퀴즈2’에 출연한 하린은 “늘 예명처럼 소개되는 ‘슈가 하린’이 좋다”고 밝혔다.
하린은 “슈가라는 그룹은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 타이틀이 없으면 제 행복했던 순간도 없어 섭섭할 것 같다”며 “연기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함께 기억해주고 응원해주면 감사할 따름”이라고 가슴 뿌듯해했다.

하린은 또 “연기도 재미있고, 노래 부르는 일도 너무 좋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소망을 내비췄다.
연기자로 데뷔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뿐이지만, 하나 하나 배워 가고 발전해가는 모습이 느껴지고,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된다면 너무 좋겠다”고 말했다.
하린은 황정음 박수진 육해승에 이어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비교하긴 어렵지만, 4인 4색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하린은 ‘신의 퀴즈2’에서 류덕환의 첫 사랑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goodhmh@osen.co.kr
<사진>데미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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