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日최고 다르빗슈에 끝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7.13 21: 14

이승엽(35. 오릭스)이 일본 최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24.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승엽은 13일 홈 구장인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시즌 타율은 2할1리(13일 현재)로 떨어졌고 팀은 1-4로 패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 기회를 얻은 이승엽은 4구 째 바깥쪽으로 흐르는 153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1-0에서 다르빗슈의 낮게 깔려드는 직구(150km)를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남은 두 번의 타석도 이승엽은 6회 1루 땅볼, 9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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