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스튜어트 다우닝(27)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우닝의 영입을 위해 아스톤 빌라와 이적료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리버풀 측은 "아스 톤빌라와 이적료 협상을 마쳤고, 스튜어트 다우닝과 개인 협상도 마무리에 들어갔다. 사실상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양 팀은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리버풀이 다우닝의 몸값으로 최소한 1900만 파운드(약 329억 원)을 지불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다우닝은 재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왼발을 겸비한 선수이다. 미들스브러와 선덜랜드, 아스톤 빌라를 거치며 320경기 36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27경기에 출전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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